(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내달 8일까지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 교육에 참여할 차상위 계층의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김형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내달 21일부터 14주간 파이썬의 기초 소양을 쌓게 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조규찬 이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코딩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음에도 디지털 교육 격차는 지속해서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재단은 누구나 소프트웨어 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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