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대학생 100만명의 식사를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전국 각 지역 대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100만명 분의 아침밥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원액은 총 10억원 규모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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