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29.84%)까지 오른 3천59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4천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당기 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만7천584대로, 전년(2만6천756대)보다 2.6% 증가했다.
인증 중고차는 3천923대 판매해 전년(3천573대) 대비 9.8% 늘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003070]에서 자동차 부문에서 분할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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