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176개 섬에 사는 4만5천 가구에 가스, 유류 등 생활필수품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지원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27억원이다. 해수부는 국비 예산 13억5천만원 중 9억5천만원을 우선 교부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도서지역은 육지에서 도서까지의 운송비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해수부는 해운법 등을 개정해 2019년부터 도서민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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