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bhc그룹은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가맹점협의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이해관계 대립을 조정하는 그룹 내부 기구다.
bhc는 협의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으로 외부 전문가인 이수동 국민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가맹점과 가맹본부 측에서 2명씩 참여한다.
이수동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은 "상호 신뢰 구축과 상생협력, 분쟁 처리의 신속성 등을 원칙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상생 경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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