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 품목 280여종…온라인 선물세트 물량 30%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SSG닷컴(쓱닷컴)의 백화점몰을 통해 지역별 특색이 담긴 로컬 브랜드 상품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가 마련한 로컬브랜드 상품은 해당 지역에서 소량 생산되는 제철 과일이나 축산, 수산물 등으로 산지 직송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는 올해 설 연휴가 길지 않아 고향을 찾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로컬브랜드 품목을 280여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월 한 달간(2∼29일) 쓱닷컴 백화점몰의 농·축·수산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증가했고 온라인 선물하기 전문관에서도 농·축·수산물 매출이 43% 늘었다.
신세계는 또 온라인 선물세트 물량도 30% 확대하기로 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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