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서울 영등포의 경방 타임스퀘어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행 중인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의 팝업스토어 매출이 역대 유치한 팝업스토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가비지타임은 2012년 부산중앙고 농구팀의 실화를 토대로 상상력을 가미해 약체 농구팀의 성장기를 그려낸 인기 스포츠 웹툰이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전문 공간 '스퀘어 엑스'(SQUARE X)에 가비지타임 팝업 스토어를 열어 의류와 스티커, 키링, 이어폰 파우치 등 120여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 입장 예약은 1시간 만에 마감됐으며 운영한 지 나흘 만에 타임스퀘어의 역대 팝업스토어 중 하루 매출과 누적 매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1인 최대 구매액은 153만원을 기록했으며 다수 입장객이 각자 수십만원어치 굿즈를 구매해 인기 품목은 조기에 동났다.
앞서 경방 타임스퀘어는 벨리곰 전시 및 팝업스토어,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더보이즈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였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