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김영은 기자 = 1일 대만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대만 국방부는 중국 당국의 30일 일방적 남북 항로 변경 선언을 대만해협 중간선 무력화 시도로 규정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 민용항공국(CCAC)이 발표한 변경 조치는 이날부터 양안(중국과 대만) 절충 항로를 폐쇄하고 M503 항로를 원래대로 사용하면서 W122와 W123 항로 사용도 개시한다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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