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64억달러 규모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 모집 완료

입력 2024-02-01 17:17  

KKR, 64억달러 규모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 모집 완료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64억달러(8조4천억여원) 규모의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Ⅱ 펀드' 모집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모집 완료 시점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를 위해 조성된 인프라 펀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021년 당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인프라 펀드 중 최대 규모로 마감된 KKR의 첫 번째 39억달러 규모 'KKR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의 후속이다.
KKR은 전체 약정액의 과반이 넘는 10건 이상의 투자가 이미 집행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러보프 KKR 아시아 태평양지역 공동대표 겸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총괄은 "인프라는 KKR의 글로벌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의 핵심 중 하나"라며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부문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해 KKR과 같이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펀드는 재생에너지, 전력·유틸리티, 상하수도, 디지털 인프라, 운송 등 광범위한 섹터에 투자한다.
김양한 KKR 서울사무소 파트너 겸 동북아 인프라 대표는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나라의 특성과 사업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고도로 현지화 된 KKR 팀의 강점과 글로벌 전문성 및 역량이 결합된 결과"고 말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