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지난 1일 경남 창원시 본사(창원 1공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열고 '노사 공동 안전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간 상호 협력과 회사의 안전관리 지원, 노동조합의 안전 강화 활동 참여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선포식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과 추민식 전국금속노조 현대위아지회 지회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안전보건 최우선'을 경영 방침으로 두고 작업 시 안전보호구 착용 등 '10대 필수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등 사업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9월부터는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안전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며 "노사가 함께 안전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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