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설 연휴를 앞두고 통화량과 데이터 통신량 증가에 대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고속도로, 공항, 철도 역사,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고객 보호 활동에 나선다.
인터넷TV(IPTV) 'U+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 설 안부 인사 영상통화 등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집중 감시 및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회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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