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연방 항소 법원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관련 기소가 면책 특권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 항소심 법원 재판부는 이날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와 관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면책 특권 주장을 기각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에 대해 형사 재판정에 피고인 자격으로 서는 데 문제가 없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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