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파르나스호텔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5% 증가한 1천32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매출은 4천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늘었다.
작년 영업이익과 매출은 모두 198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4분기 매출은 1천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늘었고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작년 파르나스호텔은 객실, 식음, 연회 등 호텔 전 부문의 매출이 고루 성장했다.
이 중 객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하며 대폭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2년 7월 개관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약 144% 늘었다.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용산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6개 호텔을 운영하는 나인트리 호텔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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