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스타항공은 신입 객실 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2019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3월 재운항에 나선 이후 객실 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다.
원서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 채용 검진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약 5년 만에 처음 진행되는 공채인 만큼 열정 넘치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10대의 항공기로 13개 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다. 올해는 항공기를 5대 이상 추가 도입하고 12개 이상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임직원은 78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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