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G전자[066570]는 공간 활용성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와 15㎝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3개 타입으로 출시돼 고객이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 번에 세척 가능한 식기는 110개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됐던 '글라이드 레일'이 새롭게 탑재돼 힘을 덜 들이고도 무거운 선반을 쉽게 여닫을 수 있다.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췄고, 코스 시작·종료와 소모품 교체 관리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으로 식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응축 건조·자동 문열림 건조·열풍 건조 기술을 적용한 트루건조 기능으로 식기에 습기가 남지 않도록 제거한다. 연수장치도 적용해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감소시킨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한 주방 라이프를 위한 차별화된 식기세척기 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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