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설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이날 포항시청에 지역 내 학도의용군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 110여명을 위한 생활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명절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지난 5∼6일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2일 인천 동구청에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에 쌀 200포대를 기부했다. 지역주민센터에는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전달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지난 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 1천만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그룹의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지난달 31일 부산 남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쌀 50포대를 기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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