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G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시청을 위한 최고 추천 TV로 연이어 선정됐다.
오는 11일(현지시간) 열리는 슈퍼볼은 미국에서 1억명 이상이 TV로 시청하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슈퍼볼 시기에 맞춰 TV 구매 수요를 늘리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선정한 '올해 최고의 슈퍼볼 TV 거래'에서 65인치와 55인치 이하 TV 부문에 LG 올레드 TV를 각각 2종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 올레드 에보(65C3)에 대해 "전체적으로 뛰어난 화질과 사운드는 물론 훌륭한 고명암대비(HDR) 성능까지 갖춘 최고의 TV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앞서 LG 올레드 TV를 '올해 최고의 TV' 종합평가 1위로 뽑기도 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자체 진행한 성능 평가에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 등을 반영해 제품 순위를 매긴다. 이는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중요 기준으로 통한다.
LG 사운드바 2종(S75Q·S65Q)도 '최고의 슈퍼볼 사운드바 거래'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들 제품에 대해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사운드바"라며 "HDMI 연결은 물론 LG TV와 함께 사용하면 블루투스로도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탐스가이드도 최근 발표한 '2024년 슈퍼볼을 위한 최고 TV 7종'에서 '가치 있는 최고의 슈퍼볼 TV'로 LG 올레드 에보(C3)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디스플레이 공학에서 경이로운 수준의 업적",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고의 올레드 TV" 등으로 극찬하며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눈부신 화질을 제공함은 물론 경기 장면을 놓치지 않게 도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미국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이 '슈퍼볼 시청을 위한 최고의 대형 TV'에 LG 올레드 에보 77C3를, IT 전문매체 씨넷은 '슈퍼볼 시청을 위한 최고의 TV 5종' 중 하나로 C3를 각각 선정했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연고를 둔 NFL팀 테네시 타이탄스를 2021년부터 공식 후원하며 다양한 지역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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