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전력은 설 연휴 기간 정전으로 고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설비 점검을 시행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고장 발생 시 신속하게 설비 복구를 하기 위해 한전은 매일 1천725명을 투입하고, 협력 회사 923개사와 함께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철 사장은 "전 국민이 연휴 기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기 사용과 관련해 불편이 있는 고객들은 국번 없이 한전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히 조치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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