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온천집'과 손잡고 레스토랑 간편식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온천집은 전국에 7개 매장이 있는 샤브샤브 맛집이다.
온천마을을 콘셉트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마트24는 온천집의 대표 메뉴를 모티브로 편의점에 맞는 상품을 개발했다.
된장 샤브샤브를 덮밥으로 재해석해 만든 '된장샤브규동'은 밥과 우삼겹 볶음, 적양파 슬라이스를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고, 스키야끼를 모티브로 만든 '우삼겹야키니꾸우동'은 탱글탱글한 우동면과 특제소스가 특징이다.
이 밖에 우삼겹 볶음 김치제육볶음, 계란샐러드를 올린 '토핑유부초밥'과 햄버거 패티 대신 불고기 볶음을 넣은 '스키야키버거'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지난달 한남동 베이글 맛집인 'BBB'(베베베)와 손잡고 베이글 샌드위치를 출시하는 등 전국의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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