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그룹은 14일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그룹 사옥 대강당 'H-스타디움'에서 '한낮의 재즈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에 열린 이 공연에는 현대엘리베이터 등 그룹사 임직원 2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5인조 재즈밴드 '포시즌' 팀이 대중음악을 경쾌한 재즈곡으로 풀어내며 70분간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참석해 공연을 감상하고, 임직원과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현 회장은 지난달 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직접 그룹 배지를 달아 주고,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현대그룹은 "즐겁고 활기찬 일터로 다가서기 위해 일과 중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기업문화와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일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