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업(UP)가전 2.0' 신제품으로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업가전 2.0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진다.
LG전자는 작년 7월 2도어 냉장고를 선보인 후 이번에 냉장고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다.
고객이 냉장고 수령 전 LG 씽큐 앱에서 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추천 모드를 제안한다.
냉장고 신제품은 냉장실 전체 온도와는 별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선맞춤실을 냉장실에 적용했다. 육류, 주류, 반려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기 좋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유제품, 주류, 사과, 잎채소 등을 포함해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상칸, 좌·우 중칸, 하칸까지 독립된 4개 칸을 원하는 목적에 사용하면 된다.
LG전자는 현재까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하이드로타워 등 총 6종의 제품을 업가전 2.0으로 선보이며 가전 초개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업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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