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미국과 유럽의 하이일드(신용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한 고수익·고위험 채권)를 편입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피투자펀드 'MAN GLG 하이일드 펀드'는 2019년 출시 이후 연평균 8.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일드 펀드 성과를 가늠하는 YTW(Yield to Worst·발행자가 디폴트를 내지 않을 때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 환산 수익률)는 11.2%에 달한다.
MAN GLG 하이일드 펀드는 미국과 유럽의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했으며, 미국 대비 유럽 하이일드 채권이 1∼2% 높은 금리를 가져갈 수 있어 유럽 비중을 확대해 운용하고 있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현재 SC제일은행, 삼성증권[016360],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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