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인기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와 협업한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강남에 마련된 포켓몬 고 체육관에서는 보스 포켓몬과 '레이드 배틀'이 펼쳐지며, 갤럭시 스튜디오 팬 큐레이터들과 팀을 이뤄 특별한 포켓몬을 잡을 수도 있다.
인기 유튜버와 게임 배틀도 열리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어두운 숲속에서 잠자는 포켓몬과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곳도 준비됐다.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포켓몬 정보를 빠르게 번역·검색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에게 포켓몬 스티커와 열쇠고리, 인형 등을 선착순 지급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회사는 최근 반려동물 친화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갤럭시 스튜디오 펫'을 여는 등 주제별로 특화한 몰입형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해왔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게임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일상을 경험하고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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