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과 경기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동탄역 시니어 교통안전 공익활동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48명을 '동탄역 교통안전 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동탄역에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안전 탑승을 지원하고 SRT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타는 곳과 GTX 탑승권 발매기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GTX 수서∼동탄 구간은 다음 달 30일 개통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시니어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활동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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