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가 과일향을 함유한 제로 칼로리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어울리는 딸기향 베이스에 바나나향을 가볍게 더한 맛이 특징이라고 롯데칠성은 소개했다.
신제품은 250㎖, 340㎖ 캔과 500㎖ 페트병으로 출시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탄산음료와 밀키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개발하게 됐다"면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을 굳건히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는 이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먼저 선보이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 말부터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밀키스는 지난해 '밀키스 제로'의 선전과 글로벌 수출의 확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연 매출 1천2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밀키스 브랜드의 얼굴로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를 발탁했다.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판매 국가 및 채널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밀키스를 글로벌 1위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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