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취항 대비 전 분야 채용 지속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객실승무원은 오는 5월 중 인턴으로 입사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29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1·2·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차례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달 기준 전체 임직원은 2천500여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25%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크로아티아 노선에 취항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라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여객 4개 노선(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을 이관받아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운항·객실 승무원을 비롯해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지속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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