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JW중외제약[001060]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매출 1천4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까지의 누적 매출은 1천111억원이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젯이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이는 효능과 함께,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에 따른 당뇨병 발생에 대해서도 안전하다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이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유효성뿐만 아니라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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