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플러스 정기예금·청년 처음적금…최대 연 3%p 우대금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이 청년층의 자산 관리와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이들에게 특별 금리를 적용한 예금·적금을 내놨다.
우선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의 금리우대 쿠폰이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처음 가입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제공된다. 금리 우대 폭은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2∼0.5%포인트(p)로,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을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3.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하나로 선보이는 '청년 처음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고객이 대상으로, 기본금리(연 3.5%)에 최대 연 3.0%p의 우대금리(7월 말까지 한시 적용)를 더해 최고 연 6.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만기는 1년, 월 최대 입금액은 30만원이다.
우대금리 조건과 폭은 ▲ 급여 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시 연 1.0%p ▲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연 0.5%p ▲ 신한 슈퍼솔(SOL) 앱 회원가입시 연 0.5%p ▲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 예·적금이나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또는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가 지난 경우 연 1.0%p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청년 고객 대상 '저축 챌린지' 행사도 진행한다. 청년 처음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새로 가입하고 30만원 이상 적립했거나 신한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을 시작한(100만원 이상)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1명), 에어팟 맥스(3명), CU편의점 1만원 상품권(1만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만명)을 준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