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유통기업 반다이남코가 2022년 출시돼 여러 해외 시상식을 석권한 일본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 '엘든 링'의 신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공개했다.
반다이남코는 22일(한국 시간) '황금 나무의 그림자'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DLC를 오는 6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3분가량의 영상에는 새롭게 등장하는 지역 '그림자의 땅'을 비롯해 신규 보스, 아이템, 기술 등의 모습이 담겼다.
엘든 링의 신규 DLC 개발 소식은 지난해부터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다이남코는 이날부터 '황금 나무의 그림자'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엘든 링은 2022년 2월 출시돼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GOTY)을 포함한 4관왕에 올랐다. 이듬해에는 미국 DICE 어워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시상식 등에서도 최고상을 받았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