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은 다음달부터 '소노 쉼 데이 제도'를 통해 업계 최초로 부분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노 쉼 데이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시간씩 근무 시간을 적립해 총 근로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전국 17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 코스닥 상장사 대명소노시즌[007720] 등 모든 계열사 임직원에 적용된다.
단, 고객 안전과 긴급서비스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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