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 열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설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에 따라 임직원을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등급(골드·실버·브론즈)을 나눠 포상하는 행사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수여했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금융 임직원의 지난해 총 봉사 시간은 5만2천173시간으로 집계됐다.
진 회장은 시상식에서 "임직원들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5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데 큰 감사를 느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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