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동대문점 개점 4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럭키포유'(Lucky 4 you)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주 금·토·일요일 동대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하고 공항 라운지 이용권, H.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또한 뷰티 상품을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뷰티 제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인기 주류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때 최대 40% 할인해주는 '럭키 리큐어' 이벤트도 있다.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에 가입한 외국인 고객 중 1달러 이상 구매한 100명을 추첨해 3만 H.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다음 달 31일까지 H.포인트 글로벌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후 1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 1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방탄소년단(BTS) 트래블 북'을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의 경우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6%를 즉시 할인해주고 'H.포인트 클럽 트래블'에 신규 가입하면 VIP 등급(블랙)과 H.선불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동대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마뗑킴, 드파운드 등을 입점시키며 젊고 트렌디한 'K-브랜드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K-패션·뷰티 면세 쇼핑 명소로 거듭나고자 신규 브랜드 발굴, K-컬처·디지털 팝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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