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다음CIC가 운영하는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응원하기' 모델을 정식 출시하고, 모든 작가에게 확대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원하기'는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할 수 있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다. 최소 1천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응원한 독자의 댓글은 댓글 영역에 고정돼 노출된다.
브런치스토리는 지난 해 8월 서비스를 대표하는 작가 50여 명에게 '응원하기' 모델을 시범 적용한 뒤 지난 해 10월 적용 대상을 주제별 우수 창작자인 '스토리 크리에이터' 3천 명으로 확대해 운영해왔다.
이제 브런치스토리를 이용하는 7만여 명의 작가 누구나 응원하기 모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지난달까지 '응원하기' 모델 시범 기간 우수 창작자의 게시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으며, 댓글과 '좋아요' 수도 각각 45%,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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