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 시즌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5월에 열릴 '2024 봄빛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하는 온라인 중심의 행사다.
신학기 준비, 봄맞이 대청소 및 집 꾸미기 등을 주요 컨셉으로 기획했으며 11번가, 롯데온 등 30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1천700여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주단위 콘셉트에 맞춰진 제품을 10∼5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위메프·티몬 등 민간 플랫폼 협업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매주 새봄맞이 특가 기획전이 상시로 열린다.
공영홈쇼핑은 동행 축제 기간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동행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총 3회(5월, 9월, 12월) 개최된다.
지역별 문화·관광·판촉 행사 등과 연계를 확대하고, 개막식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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