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등 8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일자리와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각 사업지구에는 임대주택단지와 문화·여가시설 등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사업지구별로 90억원이며, 이중 국비가 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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