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AI와 AI휴먼 공동 사업 추진 MOU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일본의 AI 거대언어모델(LLM) 응용 서비스 기업 스파이럴AI와 손잡고 AI 휴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일본에서 3천만 명에 달하는 노인 인구의 간호 사업을 위한 말벗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원활한 협업을 위해 자사 AI 휴먼을 현지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표준화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파이럴AI는 챗GPT와 자체 LLM을 기반으로 챗봇·음성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으로, 100억원 이상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일본 최대의 간호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AI 휴먼 활용성이 매우 높다고 이스트소프트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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