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로 단체 28개와 개인 52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 본·지점이 인근 학교와 결연을 하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현재 8천600여개 학교가 금융사와 결연을 통해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체험형 교육 비중이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고, 최근 불법사금융 유형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이번 시상에서 금감원장상 단체부문에는 학교 20개교, 금융사 6개사, 금융동아리 2개교가 선정됐다.
교사 24명과 금융사 직원 28명은 개인 부문으로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사 1교 금융교육이 10년째를 맞았다"며 "금감원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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