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7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36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30%로 2.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2.0bp 상승해 연 3.400%, 연 3.448%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01%로 1.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3bp, 1.1bp 올라 연 3.321%, 연 3.29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는 이번 주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와 GDP(국내총생산)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도 "미국 4분기 GDP 수정치와 미국 1월 PCE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지되면서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며,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 금리는 오른다는 의미다.
미국의 GDP 수정치와 PCE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각각 28일과 29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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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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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3.490 │ 3.477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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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448 │ 3.428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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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364 │ 3.340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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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400 │ 3.379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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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430 │ 3.402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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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401 │ 3.386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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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321 │ 3.308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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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297 │ 3.286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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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434 │ 3.414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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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4.025 │ 4.005 │ +2.0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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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3.700 │ 3.70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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