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위니아[071460]는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을 중단한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양산을 지난 27일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한 위니아는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에 이어 이번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의 생산 재가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로써 현재 조기 경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수합병(M&A)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는 오는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M&A 투자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경영 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치냉장고 생산 정상화에 따라 딤채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시장 경쟁력 1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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