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9일 LX하우시스[108670]의 올해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웃도는 등 지난해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5.1% 급증했다.
김기룡 연구원은 이 같은 호실적이 ▲ 자동차 소재 부문 비용 구조 개선 및 원가 효율화 ▲ 폴리염화비닐(PVC) 등 원재료 하락과 건축자재 제품 믹스(판매 구성 비율) 개선 ▲ 운반비 하락 등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LX하우시스의 사업 전략으로는 ▲ 바닥재 등 일부 건자재 품목의 수출 확대 ▲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하를 비롯한 분양, 매매 거래 등 업황 개선 신호는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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