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오는 11일부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이번 협약보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 국민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선정해 추천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보증 비율과 보증 한도 등을 우대한 협약보증서를 발급하며 국민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지원한다.
신보중앙회는 국민은행에서 보증 재원으로 67억원을 특별출연 받아 1천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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