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경남 진주, 경북 경산, 전남 순천 지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에서 운영됐다.
서비스 운영 날짜 및 장소는 ▲ 4∼6일 경남 진주시청 지하 1층 민방위대피소 ▲ 7∼8일 경북 경산 영남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T동 ▲ 11∼15일 전남 순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 등이다.
모두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자택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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