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패션기업 세정은 전략기획실장 김송우 상무와 재무관리실장 이주형 상무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2년 세정 전략기획실에 합류해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브랜드기획실 담당 임원과 세정I&C 대표이사까지 겸직 중이다.
이 대표는 200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 자리까지 오른 첫 인물이 됐다. 2020년부터 재무관리실장으로서 세정의 재무·회계를 총괄하고 있다.
세정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정하고 전략통과 재무통을 대표이사로 내세워 새로운 50년을 위한 신규사업 출시와 다른 업종을 포함한 기업 인수·합병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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