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식신과 아이언디바이스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식신은 모바일 식권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2년 88억원의 매출과 22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식신은 사업모델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사업모델 특례상장이란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해도 전문 평가기관에서 사업모델을 평가받아 일정 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반도체칩 등을 연구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62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기술특례상장 대상이며 대신증권[003540]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재무 현황이 미흡하더라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은 후, 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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