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북한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제기구 관계자의 입국을 허용한다.
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신임 평양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를 임명했다.
유엔 국제기구 직원이 북한에 입국하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했고, 2021년을 마지막으로 국제기구 직원들이 모두 북한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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