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위메프는 MD(상품기획자) 실명제로 운영하는 'MD추천관'을 정식 오픈하고 중소 브랜드와 상생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MD추천관'은 위메프의 베테랑 MD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을 검증한 중소 브랜드 상품을 단독 혜택과 구성으로 준비, 본인 실명을 걸고 추천하는 코너다.
위메프는 지난달 MD추천관을 시범 운영하면서 위생장갑과 어성초 천연수제비누 등을 소개한 결과 거래액이 급격히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MD가 직접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 특가전 '스옫-딜(스토리오더딜)'도 신설했다.
일정 기간 단 하나의 상품만 노출해 브랜드 집중도를 높이고 담당 MD가 상품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를 재해석해 일반딜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스옫-딜에서는 오는 11일까지 '밸런스온 방석'을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김승태 위메프 홈자동차실장은 "전문 MD가 직접 상품을 체험하고 특가딜을 구성, 브랜드 스토리까지 전달하는 방식으로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오롯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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