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니케이 흡수 합병하고 외국인 교육 사업 확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한컴) 자회사인 교육기술(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한다.
한컴그룹은 한컴아카데미가 메타버스 콘텐츠·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엠라인스튜디오와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5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컴아카데미는 교육 사업을 XR 분야로까지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최근 한컴아카데미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한국어 교육 사업을 영위하는 한컴 자회사 지니케이를 흡수 합병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또 한컴아카데미가 기존에 주력하던 기업 정보기술(IT) 근로자 중심의 전문 교육을 넘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주니어 코딩 교육 등 교육 대상·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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