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는 AI 챗봇 서비스 제공 플랫폼 센드버드에 자사의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센드버드 AI 챗봇은 오픈AI의 GPT-4와 GPT-3.5, 앤트로픽의 클로드2.1, 메타의 라마2 등 글로벌 LLM을 활용 중으로, 여기에 업스테이지의 솔라가 추가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센드버드 고객사들이 세계 각국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솔라는 금융, 유통, 교육 등 분야별 특화 모델에 이어 산업 모든 분야의 고객 관리를 위한 설루션 적용까지 활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고 업스테이지는 강조했다.
센드버드의 AI 챗봇은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 문의에 유연하게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 등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드버드는 세계 3억 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기업형 채팅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한국계 회사다. 레드핀, 야후스포츠, 라쿠텐, KB국민은행 등 약 1천400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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