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오는 8∼10일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평상시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100g당 1등급 등심은 6천58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는 2천480원 이하 수준에서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최대 30∼40% 저렴한 수준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는 7일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찾아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이달 하순(21일∼31일)에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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