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CGI자산운용은 프리덤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의 순자산이 전년 말 대비 21% 증가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TDF 시리즈의 순자산 1천억원 돌파는 펀드가 설정된 2020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프리덤TDF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평균 11.1%를 기록했다. 빈티지별로 보면 TDF2050이 12.04%, TDF2030이 10.2%, TDF2040이 10.9%, TDF2045이 11.8% 등으로 나타났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는 "KCGI로 인수된 후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 개선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에 대한 투자 원칙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하고 적용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공지능 같은 기술 발전 및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 구조적 변화에 투자한 것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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